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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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김범, 조인성 위해 목숨 건 우정

기사입력 2013.03.21 14:45 / 기사수정 2013.03.21 14: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범이 조인성을 위해 목숨 건 우정을 선보였다.

20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12화에서 박진성(김범 분)은 자신의 아버지를 구해 준 오수(조인성)를 위해 김사장에게 맞서 싸우며 완벽 액션을 선보였다.

진성은 오수의 빚을 갚으려 김사장의 하수인을 찾아나서 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사장이 나타나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달려드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고, 이에 진성은 두려움에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이에 맞서며 카리스마 넘치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또 진성은 오수와의 의리를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문희선(정은지)에게 이별까지 선고했다. 오영(송혜교)에게 결국 돈을 받아 내겠다는 희선에게 진성은 “헤어져”라며 이별을 선언하며 “맨날 쓰레기처럼 버려져 쓰레기처럼 살 거라고 하던 형이, 영이 때문에 사람답게 살고 싶대! 난 그렇게 해 줄 거야, 영이한테말하기만 해봐, 다신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라며마지막 까지도 의리를 지켰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사랑보다 우정 지키는 상 남자 카리스마폭발!”, “진정한 효자 진성이, 아버지 지켜준 형 위해사랑보다 우정”, “김범 리얼 액션 연기 대박이네”, “목숨은목숨으로 갚는다던 김범, 조인성 위한 마음에 눈물 나네”, “김범같은 친구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 오영이 오수의 정체를 안게된 상황에 이어 오늘(21일) 방송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3회에서는 오수와 영이 오누이 사이가 아닌 남녀로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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