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 배우 조민기가 군대에 2번 다녀온 사연을 전했다.
조민기는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군에 입대를 했는데 갑자기 이민을 가게 돼 두 달만에 특별 전역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민기는 "이민을 가기 전에 배우의 꿈에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 결국 아버지를 설득했다. 복학을 하려는데 재복무 영장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제대 할 때 침상 끝에서 보고 있던 이병이 침상에서 여유롭게 안부를 묻더라. 내가 군 복무를 두 번한 싸이의 마음을 안다. 싸이가 제대 방송을 할 때 내가 기립박수를 쳤다"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