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아싸라비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외신들이 싸이의 신곡 '아싸라비아'의 아랍 비하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19일 미국 빌보드는 "싸이가 3월18일 아랍 비하 논란에 휩싸인 신곡 후보 '아싸라비아'의 제목과 가사를 전부 바꾸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빌보드는 '아싸라비아'는 한국어로 전율과 흥을 뜻하는 비속어로 인종을 비하하는 의미가 없지만, 아랍인들이 오해할 소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롤링스톤지와 영국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도 싸이의 신곡 '아싸라비아'의 아랍 비하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아싸라비아(Assarabia)는 철자에 'Ass(욕설)'와 'Arabia(아랍)'이 들어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싸이는 18일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새로운 싱글 후보곡인 '아싸라비아'는 후렴구를 교체하며 제목 및 가사가 바뀔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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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아싸라비아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