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남규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경호와 남규리가 JTBC 새 주말드라마 '언더커버(가제, 극본 유성열/연출 장용우 이정효)'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언더커버'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로 최근 정경호, 남규리, 김유미 등 주요 배역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전역한 정경호는 남자주인공 시후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경호는 악명 높은 신흥조직의 보스로 변신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냉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여주인공 수민 역의 남규리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마약세계에 뛰어들지만 복수의 대상을 사랑하게 되는 여리고도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다른 여주인공 진숙 역의 김유미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마약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자로 분해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제작사인 DRM미디어 관계자는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사와 배우들은 준비가 끝났다"고 전했다.
'언더커버'는 주말드라마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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