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1년 8개월의 휴식기를 깬 '피겨 여왕' 김연아가 '월드 챔피언' 자리를 탈환하고 20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입국장을 가득 매우고 있다.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위치한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9.97점과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으로 두 점수를 합산한 총점 148.34점을 받아 최종합계 218.31점을 기록해 197.89점을 받은 캐롤리나 코스트너(26, 이탈리아)를 제치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