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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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데뷔 첫 액션 연기 어땠나 '현란'

기사입력 2013.03.20 08:50 / 기사수정 2013.03.20 08:51



▲ 구가의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가 현란한 최강치 표 액션을 선보였다.

이승기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첫 액션신 촬영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촬영장에 등장했다.

이어 바로 이어질 액션 장면에 대해 무술 감독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승기는 주먹지르기, 발동작 등을 날렵한 몸짓으로 선보였다.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액션 촬영을 이어갔다.

이승기는 액션 촬영을 마친 뒤 "액션장면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액션 장면을 처음 찍었는데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열심히 찍었다. 유명한 무술 감독님이 지도해주셔서 앞으로 어떤 액션을 찍게 될 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는 '구가의서'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최강치 역에 몰입하기 위해 틈틈이 액션 스쿨에서 액션 동작들을 연마하고 승마 연습을 통해 말 타는 법을 배웠다.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겪는 과정을 담은 무협 활극이다.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인반수 최강치의 인간되기 여정을 통해 인간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본다. '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구가의서 ⓒ 삼화 네트웍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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