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진구가 박하선을 보지 못하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14회에서는 이태백(진구 분)이 백지윤(박하선)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백은 자꾸만 자신을 피하는 지윤에게 "같이 불장난 합시다"라며 장작불을 펴고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는 지윤에게 왜 그러느냐면서 또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느냐고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그러자 지윤은 그런게 아니라면서 그냥 이러고 있으면 안 될것 같아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태백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0분만 마음 편하게 있어보자 제안하기도. 이어 우중충한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끝말잇기를 하자고 제안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윤은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좀처럼 기분을 풀려고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태백에게 자기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계속해서 근심하는 모습까지 내비췄다.
결국 태백은 "지윤씨 못보니까 힘들긴 힘들더라구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저 지윤씨 만난거 단 한순간도 후회한적 없어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지윤씨와 멀어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요"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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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하선, 진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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