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수퍼스타', 19일 수퍼 콜라보 시사회 개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개막 전 영화와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설앤컴퍼니 측은 "'수퍼스타'의 배우들과 정재일 음악 수퍼바이저의 뮤지컬 토크와 상영회가 함께하는 수퍼 콜라보 시사회와 '수퍼스타', '오페라의 유령', '캣츠' OST를 공연장에서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음악존을 통해 명작의 감동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수퍼 콜라보 시사회는 19일, 26일 롯데시네마 씨티(강남)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수퍼스타' UK 아레나 투어의 공연실황 상영회와 '수퍼스타' 지저스 역을 맡은 박은태, 마이클 리, 유다 역의 한지상, 김신의(몽니), 음악 수퍼바이징을 맡은 정재일이 작품과 음악에 대한 토크를 진행한다.

'수퍼스타' UK 아레나 투어는2012년 오프닝 주 7만4천명이 관람해 최다 관람 동원 기록을 세운 공연이다. 2013년에는 영국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투어가 계획 중인 세계적인 공연 실황을 통해 '수퍼스타'를 한 발 빨리 만날 수 있다.

수퍼 콜라보 시사회에는 미국 '수퍼스타'의 무대에만 400여 회 출연한 마이클 리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은태, 웨버의 원곡보다 두 키 높은 버전의 노래를 소화하는 한지상과 인디밴드 몽니의 리드 보컬 김신의가 캐스팅에 대한 비화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아티스트 정재일은 '수퍼스타'의 음악 수퍼바이징을 맡아, 2013년 '수퍼스타'의 음악을 소개한다. 19일에는 박은태, 김신의가 출연하며26일에는 마이클 리, 한지상, 정재일이 출연한다.  두 번째 시사회 이벤트는 2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수퍼스타'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OST를 공연장에서 미리 들을 수 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존이 설치됐다. 종연을 앞둔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에서 관람 전 웨버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플레이어를 설치해 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직존은 공연장 뿐 아니라 영화관 등에서도 설치된다.

6유다의 시선으로 지저스가 죽기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수퍼스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등 히트작을 내놓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화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마이클 리, 박은태, 윤도현(YB), 김신의(몽니), 한지상, 정선아, 조권(2AM) 등이 출연하며 4월 26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퍼스타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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