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알바들의 파티가 열린다.
비정규 불안정 노동자와 함께하는 시민단체 '알바연대'는 다음달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브이홀(V-Hall)에서 알바들의 파티 포즈(PAUSE)'(이하 '포즈')를 개최한다.
'포즈'는 '힘들게 살아가는 청년들, 좀 놀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호선 버터플라이, 와이낫, 룩앤리슨, 시와, 허클베리핀 등 총 5개 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알바 노동자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앞서 '포즈'를 지원하는 알파 서포터즈가 결성돼 사전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 서울시청 광장과 홍익대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플래시몹·매스게임 등을 진행한다.
행사 수익금은 알바연대가 진행하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 활동 지원에 쓰인다. '포즈' 티켓은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예매시 2만원, 현장구매시 2만5천원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알바들의 파티 PAUSE' ⓒ 알바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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