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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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 '의리남'

기사입력 2013.03.19 09:57 / 기사수정 2013.03.19 09:57



▲정겨운 재계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겨운이 10년간 함께 해 온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18일 오전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겨운과 전속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과는 2004년 싸이더스에서 신인배우로 시작, 엔오에이(N.O.A)를 거쳐 지금의 판타지오까지 줄 곧 한 배를 타왔다. 10년 간의 오랜 호흡은 비축된 에너지처럼 앞으로 서로에게 탄탄한 힘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상당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정겨운은 데뷔작인 '다섯개의 별'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번 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 다양한 작품들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12년에는 첫 영화 데뷔작 '간첩'으로 충무로까지 저변을 넓힌 바 있다.

정겨운은 "처음 새싹일 때부터 단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나에게 좋은 토양과 자양분 역할을 해준 회사가 있었기에 어느덧 좋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나를 믿고 지지해준 소속사에 앞으로는 내가 더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게 도리인 것 같고 더 크고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겨운은 최근 드라마 '원더풀 마마' 주인공에 캐스팅 돼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정겨운 주연의 SBS 새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는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겨운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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