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박하선을 향한 진구의 사랑법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 13회에서는 BK그룹의 압박으로 위기에 처한 자이언츠를 구하기 위해 이태백(진구 분)을 뒤로하고 홀연히 떠나는 백지윤(박하선 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떠나버린 백지윤으로 인해 낙담하고 있던 이태백은 에베레스트 광고로 인해 새 삶을 살게 된 한 여중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광고판에 뛰어들었고 사랑을 주제로 한 지퍼백 광고를 탄생시켰다.
지윤과 재회하게 된 태백은 밀어내려고만 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만든 지퍼백 광고를 보여주었고 이는 지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것은 화려한 이벤트도 아닌 고백이었지만 오히려 꽃 한 송이와 편지 한 장으로 마음을 전했던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일으켜 백지윤을 향한 이태백의 순수한 진심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BK그룹의 화학공장 설립을 두고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광고천재 이태백'은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박하선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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