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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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이병헌, '지.아이.조 2' 호주 프로모션 참여

기사입력 2013.03.18 18:1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이 호주에서도 많은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자신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인 '지.아이.조 2'에서 '스톰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은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현장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지.아이.조 2'에 출연하는 드웨인 존슨, D.J 코트로나, 애드리앤 펠리키, 그리고 존 추 감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열린 '지.아이.조 2' 월드 프리미어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언론 기자회견을 가진 '지.아이.조 2'는 두 번째 무대로 호주를 선택했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이병헌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인 '스톰 쉐도우'를 상징하는 흰색 SUV를 타고 등장했다. 또한 '로드블럭'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군용 SUV를 타고 나타났다.

레드카펫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이병헌이 등장하자 일제히 '스톰 쉐도우'를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병헌은 호주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황금빛 드레스를 입은 애드리앤 팰리키와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 또한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레드카펫에 입장했다. 한편, 레드카펫에서는 '지.아이.조 2'의 화끈한 음악에 어울리는 디제잉을 비롯,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캐릭터 군단이 등장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병헌은 레드카펫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호주에 자주 와봤지만 영화 프로모션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반겨 주시고 기대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시작된 '지.아이.조 2' 월드 프리미어는 호주 시드니를 거쳐 영국 런던과 미국 LA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아이.조 2'는 오는 28일 3D와 IMAX 3D로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지.아이.조 2 호주 프리미어 행사 (C) CJ 엔터테인먼트]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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