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0:15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 대표 선발

기사입력 2013.03.18 16:43 / 기사수정 2013.03.18 16: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13 이매진컵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 결승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총 181개팀, 724명의 경쟁을 뚫고 한국 국가대표로 루모스팀이 선발됐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기 다른 나라를 순회하며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IT 월드컵으로 지난해는 전세계 190개국 약 36만명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의 후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진 이번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는 핵심 경쟁 부문에서 1, 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팀은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에 착안, 음악과 빛을 결합한 윈도우 8용 프로젝션 맵핑 앱을 선보인 '루모스' 팀이 선정됐다.

한국 국가 대표로 발탁된 루모스팀은 이 날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하며 오는 7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2013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 대회'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또 루모스팀에게는 러시아행 항공, 숙박 등 일체 체류비 전액, 멘토 세션 등이 지원된다.

핵심 경쟁 부문의 월드 시티즌쉽, 게임, 이노베이션 등 분야별 최우수상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상은 각각 라온하제, 코어스타일, 루모스 팀이 차지했으며 각각 상패와 월드파이널 연구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됐다.

이 밖에 분야별 각 2등에게는 서울시립대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이 외에도 CJ오쇼핑인재상, UN협회 세계연맹상, 피플 초이스 어워드, 이노베이티브 파워 어워드, 미래 인재상 등 특별상 시상을 통해 상금 및 인턴쉽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핵심 경쟁 부문의 국가대표 선발 외에 ▲윈도우 8, ▲윈도우 애저, ▲윈도우 폰 플랫폼 세 가지 온라인 챌린지 부문에서도 러시아 세계 본선 티켓을 놓고 전세계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50여팀이 챌린지에 도전 중이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 대회에서 아쉽게 결승전 티켓을 놓친 팀도 온라인 파이널 경쟁부문을 통해 세계 본선 티켓에 재도전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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