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커머스, 유니티 게임엔진으로 교육시장 강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D/3D 게임엔진과 에디터를 제공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글로벌 IT 유통&기술 마케팅 전문기업인 '소프트뱅크커머'는 Unity3D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장 확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게임관련 학과와 2D/3D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건축, 기계 등 비게임 관련 학과가 있는 교육기관을 겨냥해 3월부터 본격적인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유니티 3D를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연계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이미 솔루션 중심으로 교육시장에서 탄탄한 영업을 전개해온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이번 업무 제휴로 게임관련 자격증 시장뿐만 아니라 전문가 양성 지원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양사는 게임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와 게임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협력해서 게임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데 협력하고, 세미나, 게임관련 개발 커뮤니티 등을 확대해 유니티 게임엔진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윌리엄 양 대표는 "교육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커머스와의 제휴는 우리의 유니티 게임 엔진 비즈니스 로드맵과 동일하다. 이를 통해 교육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커머스의 이승근 대표는 "이번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의 업무 제휴로 게임관련 자격증 시장과 교육기관을 겨냥한 게임 개발 사업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소프트뱅크커머스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MOU 체결 후 기념 촬영 ⓒ 소프트뱅크커머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