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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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윤아정 음모에 넘어가 "유진, 실망이다"

기사입력 2013.03.17 2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윤아정의 음모에 넘어갔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사내에 세윤(이정진 분)과 채원(유진)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리(윤아정)가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방송됐다.

채원은 화이트데이 날 세윤이 자신에게 사탕 바구니를 카드와 함께 보낸 것에 의아해하며 세윤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식당 직원들도 이를 보며 채원과 세윤이 사귄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세윤도 사내에 자신과 채원이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어 그는 채원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려 식당으로 내려갔고 이때, 채원이 식당에서 뜨거운 물에 데여 직접 병원까지 데려갔다.

주리는 세윤이 채원을 직접 안고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했고 채원이 핸드폰을 식당에 놓고 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채원의 핸드폰으로 병원에서 채원과 세윤이 있는 모습을 직접 찍고 채원의 식당 홈페이지에 채원이 올린 척하며 둘의 사진과 글을 올려 둘 사이의 소문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에 세윤은 채원이 의도적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며 채원에게 "민채원씨, 생각보다 경솔하군요. 사탕 바구니도 그렇고 그동안 멀리서 봤던 민채원씨하고 가까이서 본 민채원씨하고 다르다"고 말했다.

채원은 "그게 무슨 뜻이냐? 나도 그 글 지금 봤다"며 반문했고 세윤은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나? 적지 않게 실망이다"라며 주리의 음모에 넘어가 둘의 사이가 악화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이정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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