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라쿤보이즈가 최종 탈락하며 TOP4가 확정 되었다.
1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점수제가 부활한 생방송 무대에서 TOP 5가 3사의 캐스팅을 놓고 대결을 벌였다.
모든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캐스팅 카드를 가진 3사가 캐스팅을 시작했고 캐스팅 되지 못한 한 팀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가장 먼저 캐스팅 권한을 갖게 된 박진영은 "오늘 재능을 가진 한 팀이 탈락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고 하며 "먼저 한 팀을 선택하겠다. 이 친구가 하면 정말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며 방예담을 JYP로 캐스팅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캐스팅 권한을 가진 양현석은 "악동뮤지션만 우리 회사에서 두 번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가장 고쳐주고 싶은 것이 있는 팀을 골랐다. 이천원을 YG로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고 이천원은 두 번째로 합격자 자리에 섰다.
무대에는 라쿤보이즈와 앤드류 최만 남았고 보아는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을 하게 되었다.
보아는 첫 번째로 악동뮤지션을 선택했다. 보아는 "SM에서 한 팀을 더 캐스팅 할 수 있다"며 "SM에서는 앤드류 최를 캐스팅 하겠다"며 마지막으로 남은 두 팀 중 앤드류 최를 선택했다.
결국 오늘 무대를 마지막으로 탈락하게 된 라쿤보이즈는 "그 동안 우리의 무대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탈락 소감을 밝히고 다른 참가자들과 포옹을 나눴다.
이렇게 오늘 경연에서 라쿤보이즈가 탈락하게 되어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방예담, 그리고 이천원이 다음주 TOP3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에서는 방예담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마치 마이클 잭슨 같다"는 최고의 극찬을 받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라쿤보이즈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