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힘 굴욕에 딱밤 벌칙까지 당하며 수난을 겪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자연인으로 살아보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강원도 정선의 김씨돌 씨, 울산 신불산의 이도사를 찾아가 자연인으로 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와 한팀을 이뤄 정선으로 향한 김준호는 자연인 김씨돌 씨와 자연 땔감을 마련하던 중 딱밤을 걸고 나무 던지기로 힘 대결을 하자고 나섰다. 김씨돌 씨가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괴력을 뿜어내며 땔감들을 자유자재로 던진 것을 보고 승부욕이 발동한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 있어하던 김준호는 나무도 간신히 들더니 결국은 멀리 던지지도 못하며 김씨돌 씨에게 패배를 했다. 힘 굴욕을 당한 김준호는 약속대로 김씨돌 씨에게 딱밤까지 맞으며 여러모로 수난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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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