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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겨드랑이 제모 받다 고주원 만나 '굴욕'

기사입력 2013.03.16 20:35 / 기사수정 2013.03.16 20:4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고주원을 만나 굴욕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피부과를 찾았다 찬우(고주원)을 만나 당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회사 동료들이 피부 지적을 하자 그것이 마음에 걸린 유신은 순신(아이유)의 책상에 놓여있던 피부과 쿠폰이 생각났고 시술을 받기 위해 피부과로 향했다.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은 후 유신은 시술을 받기 위해 진료실로 향했고 먼저 서비스로 겨드랑이 제모를 받기 위해 팔을 들고 누웠다.

그 때 찬우가 진료실로 들어왔고 "환자분, 어떤 진료를 받기 위해 오셨나요?"라고 물으며 누워있던 환자의 얼굴을 봤고 환자가 유신임을 알아채고 깜짝 놀랐다.

그 순간 유신도 찬우를 알아 봤고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일어나다 찬우와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유신은 "너 때문에 머리 부딪혔잖아. 이 돌머리야"라며 찬우를 나무랐다.

유신은 "네가 일하는 병원이 여기였어?"라고 물었고 찬우는 "그렇다"며 "너 내가 순신이한테 준 쿠폰 가지고 온 거구나?"라며 장난을 쳤다.

또 찬우는 지난 번 유신이 한 말을 기억해내고 "너는 피부과 시술 같은 거 안 받는다고 했잖아"라며 "주름은 여자의 깊어가는 세월을 보여주는 거라고 그랬잖아"라며 유신을 놀렸다.

찬우가 자꾸 자신에게 장난을 치자 유신은 당황했고 찬우는 그런 유신을 보며 재밌어 했고 "얼른 누워라. 시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신은 찬우의 말에 따라 침대에 누워 시술을 받으며 숨기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찬우에게 들켰다는 것에 대해 굴욕감을 느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인나, 고주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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