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토이의 꽃미남 객원 보컬 이지형이 첫 출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故 장덕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형은 "한 장르의 음악을 계속해오다 보니 어떤 음악을 내 앞에 갖다 놓아도 내 색깔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형은 장덕의 '예정된 시간을 위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 곡은 장덕의 유작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지형은 기타 연주와 함께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이지형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5점을 받아 김다현을 꺾고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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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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