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퉁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퉁의 7번째 결혼식에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스포츠조선'은 "유퉁이 몽골 출신 아내와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지금까지 총 6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고 이번이 7번째이다. 첫 번째 아내와는 두 번 재결합 후 세 번 이혼했으며 이후 네 명의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 몽골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유퉁은 "그동안 아내가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서 마음 졸이며 살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며 "이제 결혼식을 올리면 우리 딸이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퉁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부 축하의 인사를 전했지만 대부분 "개인사라고 해도 심하다고 생각된다", "남들 한 번 하기도 어려운 결혼을 7번이나 하다니",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정착했으면 좋겠다" 등 냉소적이면서도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퉁은 오는 4월 28일 33살 연하 몽골 아내와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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