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유퉁이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15일 스포츠조선은 "유퉁이 오는 4월 28일 33살 연하 몽골 아내와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지금까지 총 6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고 이번이 7번째이다. 첫 번째 아내와는 두 번 재결합 후 세 번 이혼했으며 이후 네 명의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 몽고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유퉁은 "이제 여한이 없다. 그동안 아내가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서 마음 조리며 살았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여러 감정이 교차된다"며 "이제 결혼식을 올리면 우리 딸이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퉁은 지난 2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사실 29세 연하라고 밝혔던 부인은 전 부인이고, 지금의 부인이 33세 연하다. 내가 53세 때 지금의 부인을 만났고 그 당시 부인은 20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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