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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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콘서트' 김경호 "김완선, 어린 시절 동경의 대상"

기사입력 2013.03.15 15:14 / 기사수정 2013.03.15 15:14



▲ 아름다운 콘서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민 로커 김경호가 가수 김완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의 '김경호 스페셜'에 출연한 김경호는 MC 김완선에 대해 "어린 시절 나의 동경의 대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완선을 현재 출연 중인 '댄싱 위드 더 스타 3'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뽑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음 이탈이 될 때 대처하는 그만의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음 이탈이 됐던 최악의 실수가 총 8번 있었다. 그나마 동영상으로는 많이 이슈가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음 이탈 대처 방법을 묻는 MC 김완선에게는 "귀여운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이날 가창력과 함께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화려한 스페셜 공연을 펼쳤다.

지난 해 '나는 가수다 2'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매 회마다 화제가 됐던 김경호는 소극장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콘서트' 스페셜 무대를 통해 변함없는 로커의 매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김경호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애창곡으로 손꼽히는 '금지된 사랑'을 비롯한 본인의 히트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슬픈 영혼의 아리아'부터 세계적인 록밴드 Skid Row와 Mr. Big의 곡들로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3년 7집 앨범에서 핑클의 'Now'를 리메이크 하면서 파격변신을 선보였던 김경호는 절친 박완규와 의절까지 해야 했던 곡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물론 화려한 'Now'의 무대도 보여준다.

17일 밤 12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콘서트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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