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민이 장혁을 살리고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0회에서는 리에(유민 분)가 처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에는 유건(장혁)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로부터 유건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유건에 대한 호감이 있던 리에는 총성만 울려 퍼지게 한 뒤 유건을 살려두고 레이를 따라 다른 아이리스 안가로 향했다.
리에는 유건이 걱정됐는지 다시 유건을 찾아가서는 유건의 진짜 정체에 대해 모두 털어놓으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 흘렸다. 이를 알아챈 레이는 리에와 유건을 모두 붙잡아 들였다. 유건이 멀리 도망쳐 숨어서 살기를 바란 리에는 유건이 레이에게 잡혀오자 괴로워했다.
레이는 한때나마 자신을 도와준 아이리스 동료 리에를 유건이 보는 앞에서 무참하게 총으로 쏴 버렸다. 총에 맞은 리에는 마지막까지 유건을 쳐다보면서 미소 짓는 모습으로 숨을 거뒀고 유건은 리에의 죽음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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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민, 장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