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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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박신혜, '사랑의 가위바위보' 남녀주인공 확정

기사입력 2013.03.14 14:51 / 기사수정 2013.03.14 18:28

김영진 기자


▲ 윤계상 박신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김지운 감독의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주인공으로 윤계상과 박신혜가 확정됐다.

지난 해 12월부터 공개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2탄인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의 남녀주인공이 윤계상과 박신혜로 최종 확정됐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영화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라스트 스탠드' 등을 만든 김지운 감독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윤계상은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인 '운철' 역으로 엉뚱하고 귀여운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운철'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의 여자는 박신혜가 맡는다.

김지운 감독은 "그동안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와 같이 친분이 있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했는데 윤계상, 박신혜와의 작업은 미지의 배우들이라 떨리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철' 역할을 생각했을 때 바로 떠올랐던 배우가 윤계상이다. 작품 속에서 내가 원하는 '운철'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낼 것 같은 배우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박신혜 역시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여배우라고 생각된다. 특히 눈이 너무 예쁘고 그 눈에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4월 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박신혜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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