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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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그룹 M4M “한국에서 마약에 대한 교육 받았다”

기사입력 2013.03.13 16: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한중합작그룹 M4M이 국내에서 성교육, 마약을 대처하는 자세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M4M(지미, 우승, 우빈, 일륜)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싱티엔이 합작한 M4M은 중국의 현지 멤버를 발탁해 케이팝의 체계화된 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육성한 그룹이다. 홍콩 출신 지미와 우빈, 대만 출신 우승, 중국 출신 일륜으로 구성된 M4M 멤버 4명은 지난 1500여일간 한국에서의 트레이닝을 거쳤다.

특히 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래, 춤 등 기본적인 소양 트레이닝 외에 언어, 글로벌 에티켓, 심리 상담, 성교육 등 인성적인 부분까지 교육 과정을 거쳤다.

이에 대해 M4M 멤버 우승은 한국에서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졌음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 온 뒤 내 성격이 많이 변했다. 한국에 왔을 때 16살이었다. 당시는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어린이였다. 지금은 착한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한 리더 지미는 "춤이나 노래 외에도, 마약을 대처하는 자세, 이성을 대체하는 자세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가수들에게 인성은 중요하다. 이들은 중화권에 가서도 인성을 갖춘 친구들이 돼야 한다”는 지론을 밝혔다.

홍대표는 “나중에 자신들의 팬 층이 넓어졌을 때 자신들의 의상 행동 모든 걸 팬들이 따라할 수 있다. 때문에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인성에 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4M은 3월 중순 중국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중화권에서 활동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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