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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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금나와라 뚝딱' 캐스팅…데뷔 첫 1인2역 도전

기사입력 2013.03.13 13:48 / 기사수정 2013.03.13 13:49



▲ 한지혜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을 이끌어갈 여주인공 '정몽희' 역할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하게 된 한지혜는 극중  한 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몽희 역을 맡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인물이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2역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극 초반 여주인공 몽희 역과 몽희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을 넘나드는 것.

로 '금 나와라 뚝딱'(가제)의 '정몽희' 캐릭터를 선택하며 주말극 흥행의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단번에 시나리오를 읽을 정도로 '금나와라 뚝딱'은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낀 작품"이라며 "1인2역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금 나와라 뚝딱'은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 순정'등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하청옥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연출은 이형선 PD가 맡았다. 이형선 PD는 2008년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이후 5년 만에 하청옥 작가와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된다.

'아들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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