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53
사회

서바이벌 키트 판매 급증, 차가운 남북 관계 때문?

기사입력 2013.03.13 11:06 / 기사수정 2013.03.13 11:06

김승현 기자


▲ 서바이벌 키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북핵 안보위기로 남북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바이벌 키트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국내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0%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 중에서도 라면류와 생수가 각각 227%, 177% 증가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게 각종 생존도구가 담긴 서바이벌 키트 판매량이 40% 늘어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바이벌 키트란 홍수나 태풍 쓰나미 같은 천재지변이나 장기간의 정전, 전쟁 등에 대비해 비상상황에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품을 모아놓은 것으로 칼 성냥 필기구 물 필기도구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다른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도 같은 기간 서바이벌 키트 판매량이 40%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바이벌 키트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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