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유아인 주연 사극 '장옥정'으로 제목 확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가 제목을 '장옥정'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옥정'의 제작사인 스토리티비는 13일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을 다루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장옥정'으로 제목을 변경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옥정'은 지금까지 방송된 드라마 속 표독스런 장희빈과는 다르게 패션디자이너에서 국모까지 올라가는 장희빈의 인생역정과 숙종과의 사랑을 그려내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한승연(카라), 성동일 등이 캐스팅됐다.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정통 멜로로 접근한 최초의 장희빈이라는 점도 제목 확정에 힘을 실었다"며 "숙종을 사랑하기 위해 왕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장옥정의 삶과 이순(유아인)-옥정(김태희) 커플의 멜로라인이 부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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