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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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10년 인연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의리 지켰다'

기사입력 2013.03.13 10:08

김영진 기자


▲ 신혜성 재계약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켰다.

13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이 지난 3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의를 지켰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9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로 계약금 액수와 상관없이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해준 소속사와 한 번 더 인연을 맺은 것.

신혜성은 "가수 신혜성과 그룹 신화의 메인 보컬 신혜성으로의 활동 모두 아낌없이 지원해준 소속사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더 음악 활동에 매진해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신혜성과는 10년 가까이 알아왔지만 언제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가수다. 훨씬 더 좋은 제안이 많았을 텐데 회사를 믿고 재계약을 결정해준 신혜성에게 정말 고맙다"며 "앨범, 공연 등 뮤지션으로서의 솔로 활동과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두 분야에서 모두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이 소속된 그룹 신화는 오는 16,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혜성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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