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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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퀸' 윤소이, 13일 '아이리스2'에 첫 등장

기사입력 2013.03.13 09:5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원조 '액션퀸' 윤소이가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비밀병기로 출연한다.

'아이리스Ⅱ'에 합류하는 윤소이는 서울 명문대 학생회장 출신이었지만 북한 요원 중원(이범수 분)을 만난 후 북한의 특수 훈련과 대테러훈련까지 받고 간첩 활동을 펼치는 묘령의 '엘리트 간첩' 박태희로 분한다.

13일 방송될 9회에 첫 등장하는 윤소이는 끊임없이 위협을 일삼는 잔혹한 인물이자 아이리스의 작전 팀장인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도 움찔하게 만드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더불어 박태희는 유중원와 함께 중대한 임무를 가진 키플레이어 역할을 한다. 윤소이의 등장으로 인해 극의 신선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소이의 소속사 '하늘구름ENT'의 관계자는 "윤소이는 이범수를 도와 혁명을 일으켜 양분화된 대한민국을 구원하고자 하는 명분으로 간첩활동을 하는 남한 여인 박태희를 연기한다. 윤소이는 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윤소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색다른 변신을 꾀할 윤소이의 앞으로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소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아이리스Ⅱ' 9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윤소이 (C)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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