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엠블랙 지오가 자신의 애완 악어에게 손가락이 잘릴 뻔한 사연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는 엠블랙의 이준, 미르에 이어 세 번째로 지오가 출연했다.
앞서 출연한 이준은 3단계 블라인드 테스트의 정답을 모두 맞혀 최고의 안목을 자랑했고, 희귀애완동물의 고수로 출연한 미르는 자신이 키우는 뱀 '고동이'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오는 "저는 안목이 없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으나, 애완동물 이야기에 "나도 악어와 도마뱀을 기르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악어가 제 얼굴을 못 알아본다. 먹이를 줄 때 가끔씩 제 손가락을 먹으려고 해서 손가락이 잘릴 뻔 했다. 악어 키우는 걸 후회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블라인드테스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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