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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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상, KBS 새 수목극 '천명' 캐스팅

기사입력 2013.03.12 15:18 / 기사수정 2013.03.12 15: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권현상이 KBS 새 수목드라마 '천명'에 캐스팅됐다.

권현상은 드라마 '천명'에 임꺽정 역을 맡아 합류한다. 임꺽정은 극중 최원(이동욱 분)을 도망칠 수 있게 한 장본인으로, 이후 최원을 돕는데 큰 기여를 한다. 힘이 장사에 창 쓰는 솜씨가 웬만한 장수를 능가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착해지고 작아지는 인물이다.

권현상은 그동안 KBS '공주의 남자', MBC '더킹 투하츠', OCN '뱀파이어 검사2', SBS '야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야왕'에서는 주인공 하류(권상우 분)를 친형처럼 따르며 복수를 돕는 양택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천명'은 왕세자 독살음모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파란만장한 사투를 그린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이동욱, 송지효, 임슬옹 등이 캐스팅됐다.

'천명'은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권현상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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