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재희가 강연 재능 기부에 참여한다.
송재희는 지난 11일 직업교육 프로젝트 '박달재 아이들! 파랑새를 찾다'에 동참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과 실제 인물인 박훈 변호사가 '어떤 변호사의 삶과 꿈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이었다.
12일 소속사 연예상회는 송재희가 아이들에게 연예인이면서도 학생이기도 한 아이돌 스타의 모습, 진실된 모습과 꾸며진 모습,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할 때의 장단점 등 노력과 재능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송재희가 재능기부를 하게 된 곳은 충주와 제천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백운중학교다. 백운중학교는 박달재와 다릿재에 가로 막혀 있어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이다. 송재희는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강연 재능 기부를 결심한 것.
한편 송재희는 오는 27일부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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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재희 ⓒ 송재희 트위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