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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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고창석 알고 보니 대출 받아 '자이언츠 개업+급여 지급"

기사입력 2013.03.11 22:31 / 기사수정 2013.03.11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창석이 대출을 받아 '자이언츠'를 개업한 것이 들통 났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11회에서는 마사장(고창석 분)이 새로 개업한 '자이언츠'의 영업난 때문에 대출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백(진구)은 마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월급날인데 중국집에 전화해서 먹고 싶은 것 다 시켜"라고 말하며 월급봉투를 준비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마사장에게 "그 돈 어디서 났어요? 대출 받은거죠?"라고 물으며 "자이언츠 개업도 남사장님한테 반만 투자 받은 거라면서요? 나머지 반은 대출 받고"라고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내뱉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마사장은 흠짓 놀라며 모른척 하고 있으라고 부탁했다. 결국, 이태백은 "저도 함께 다리 건너 온 식구예요. 모른 척 할 수 없어요"라며 자신의 월급 봉투는 회사 운영에 쓰라고 건넸다.

한편, 이날 백회장은 백지윤(박하선)에게 "도대체 네가 원하는 게 뭐야? 광고를 하려면 큰물에서 놀아야지. 흙탕물에서 뭐하는 거냐?"고 비아냥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구, 고창석ⓒ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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