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2
연예

'연애의 온도' 이민기-김민희가 밝힌 서로의 스킨십은?

기사입력 2013.03.11 17:4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노덕 감독의 영화 '연애의 온도'가 11일 오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민기,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연애의 온도'는 헤어진 두 연인이 다시 재회하는 과정과 또다시 갈등을 겪는 '연애담'을 다루었다.

이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이민기와 김민희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다. 두 사람은 현실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실감있게 연기해냈다.

특히 두 사람의 스킨십 연기가 돋보이고 있다. 이들의 스킨십 연기는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민기는 "김민희는 내가 제일 처음 좋아했던 연예인이다. 그런데 이렇게 영화로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고 말한 뒤 "김민희와의 스킨십은 매우 편하고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이민기는 나보다 세 살 어리다. 정말 편안한 동생 같아서 스킨십 장면은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덕 감독은 "두 배우는 몇 점이라 합산하기 힘들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고 두 배우를 칭찬했다.

그동안 몇몇 드라마와 로맨틱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판타지적인 요소는 '연애의 온도'에는 없다. 하지만 현재 연애를 하고 있거나 사랑을 그리워 하는 이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고개를 끄덕일 가능성이 크다. 21일 개봉예정.

[사진 = 이민기, 김민희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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