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진구-조현재, 경쟁 PT로 맞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유학파 엘리트의 냉철함과 열정 넘치는 패기 중 어느 쪽이 승리할까?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진구와 조현재가 제대로 맞붙는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장애인을 위한 공익광고를 멋지게 성공, BK애드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리며 자이언츠라는 하나의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한 G.R.C(Great Revolution Company)가 그려진 가운데 진구(이태백 역)와 조현재(애디 강 역)가 자존심을 내건 정면승부를 벌인다.

11일 방송에서는 이태백(진구 분)과 애디 강(조현재 분) 두 남자가 '광고계 맞짱'이라 불리는 경쟁PT를 하게 된다. 이전에 애디 강이 치밀한 계획으로 태백을 압박시켰던 것과는 달리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보이는 '진짜 승부'로 남자 대 남자로서의 팽팽한 한 판 승부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두 남자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회차가 될 예정이다. 하나의 소재를 두고 각기 다른 광고로 보는 재미 역시 있을 것"이라며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이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태백과 애디 강의 정면승부는 11일 밤 10시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조현재 ⓒ 래몽래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