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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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문훈숙 "희열과 자유로움 때문에 발레한다"

기사입력 2013.03.09 23:05 / 기사수정 2013.03.09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문훈숙이 발레를 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김C가 "다이어트나 여러 가지 힘든 점들이 있는데도 발레리나가 되신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문훈숙은 "음악 속에서 음악과 하나가 돼서 자기를 움직이면서 표현할 때 느끼는 희열과 자유로움 때문이다"고 대답했다.

문훈숙은 이어 "음악이 나와서 거기에 몰두해서 춤을 추다 보면 자기가 없다. 그 무대에 대해 표현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계속 뭔가를 만들어가는 완벽을 향해 갈고 노력하면서 조금씩 좋아지는 보람이 있다"고 발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문훈숙은 "발레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 같은 경우는 팔다리가 긴 분들이 정말 유리하다. 팔다리가 긴 애들은 뭘 해도 예쁘고 저 같이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짧은 애들은 정말 노력해야 한다. 다리를 들고 팔을 올려도 항상 각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노력과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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