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고주원을 만나 당황했다.
9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순신(아이유 분)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찬우(고주원)을 만나 당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회사 면접에서 떨어진 순신은 비를 맞으며 집으로 걸어오다 찬우를 발견했고 깜짝 놀라 동네 마트 앞에 숨어 친구 찬미(가원)에게 전화했다.
순신은 "너희 오빠 언제 제대했어?"라고 물으며 "제대 했으면 제대 했다고 말을 해줬어야지"라고 얘기하며 당황했다.
그 순간 길을 가던 찬우는 순신을 발견했고 순신은 아무렇지 않은 척 "오빠 반가워요. 언제 제대 했어요?"라고 물었고 찬우는 "얼마 전에 제대했다. 반갑다"며 순신에게 인사를 건넸다.
찬우는 "순신이는 요즘에 어떻게 지내?"라며 순신의 안부를 물었고 순신은 "면접 보고 오는 길이다. 어디 딱 붙는 데가 있겠죠"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찬우는 "그래. 순신이가 들어 가는 회사는 복 받은 회사다"라며 순신을 격려했고 그러다 "유신(유인나"는 잘 지내?"라며 순신의 언니 유신의 안부를 물었다.
유신의 안부를 묻는 찬우의 질문에 표정이 굳은 순신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언니는 잘 지낸다. 얼마 전에 승진도 하고 대시 하는 남자도 많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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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고주원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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