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거미인간 알렉이 다시 스타킹에 돌아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거미인간 알렉이 약 7년 만에 다시 등장해 유연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한국에 온 이유를 묻자 알렉은 "이제 한국에 산다. 1년 전에 한국 아가씨와 결혼했다"고 대답한 뒤 "7년 전에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한국이 너무 좋아져서 여러 번 출연했는데 아내가 그때 소속사 직원이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알렉은 "원래는 모델 외모에 날씬한 사람이 이상형이였다. 마지막 계약이 끝나고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갔을 때 아내를 다시 못 보겠다고 생각하자 더 이상 헤어져서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또 알렉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퍼포먼스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알렉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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