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tvN의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주인공 이진욱의 손연기가 눈길을 끈다.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하 ‘나인’)에서 앵커 역할을 맡은 이진욱(박선우 역)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앵커 손연기’ 사진이 공개됐다.
‘나인’의 주인공을 맡은 이진욱은 극 중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 역을 연기한다. ‘박선우’는 뛰어난 비주얼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앵커로,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은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상황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손동작을 통해 앵커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볼펜을 쥐고 있는 다양한 손동작과 대본을 움직이는 손끝까지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여기에 냉철하고 날카로운 눈빛이 더해지며, 실제 뉴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나인’에서 선보일 이진욱의 디테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진욱은 리얼한 연기를 위해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뉴스 모니터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앵커들이 하는 잠깐의 머뭇거림이나 사소한 행동도 신경 써서 관찰했다. 현실적인 캐릭터 표현을 위해 많이 고민했다”라며 역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tvN ‘나인’ 박선우(이진욱 분)이 형의 유품에서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는다. 11일 밤 11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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