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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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프러포즈 고백, "나 좋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기사입력 2013.03.08 13:15 / 기사수정 2013.03.08 13:15

김영진 기자


▲ 홍석천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들 속이고 사는 성격이 못되는데 MBC '뽀뽀뽀'에서 아이들에게 항상 정직하게 살라고 말을 하자니 도저히 안 되겠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성소수자라고 해서 결코 부족하거나 모자라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인식을 심어줘야 훗날 나 같은 친구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숨 쉬고 살지 않을까"라고 재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홍석천은 "행복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게 아쉽긴 하다"라며 "얼굴이 알려진 나와 연애를 할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최근 내가 좋다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그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다. 다시 생각해볼까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홍석천의 솔직한 이야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홍석천 ⓒ 주부생활]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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