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30

오늘(10일) 오후 4시 강남역, '강남 스윙 스타일' 뜬다

기사입력 2013.03.10 12:34 / 기사수정 2013.03.10 12:36

대중문화부 기자


▲ 딴따라땐스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싸이가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던 강남역 사거리 광장(강남역 11번출구 M스테이지)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일 오후 4시. 딴따라땐스홀의 강남구민 위주로 구성된 시민댄서 300여 명이 모여 말춤과 스윙댄스를 결합한 <강남 스윙 스타일> 대규모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이제 스포츠댄스, 스윙, 살사, 탱고등의 커플댄스 장르와 결합하여 문화 장르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어쩌다 마주친 시민들과 어린이들은 1950년대의 빈티지 복장을 착용한 300여 명의 시민댄서들이 대규모 스윙댄스 공연을 펼치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30여 분간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눈과 마음이 따뜻해질 때쯤 이 날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2012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수백명의 시민들과함께 말춤 스윙댄스를 추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딴따라땐스홀의 노진환 대표는 "식을줄 모르는 강남스타일의 열기에 힘입어 강남역 광장이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플래시몹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여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딴따라땐스홀은 지난해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광장, 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여의도물빛광장, 하이서울페스티벌등에서 매회 300~500여명의 시민댄서들과 어쩌다 마주친 불특정 다수 1,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무료 거리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시민축제공연예술단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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