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3월 14일 화이트데이, 인천 '밴드 데이' 첫 무대를 장미여관이 장식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밴드 데이' 첫 주자로 장미여관이 나선다. 장미여관은 지난해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 '봉숙이'로 록음악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킨 밴드다.
장미여관은 이날 행사에서 '봉숙이'는 물론이고 '부비부비',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어쿠스틱 밴드 갈릭스는 장미여관의 본 공연에 앞서 오프닝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밴드 데이'는 주로 서울 홍대 부근에서만 벌어지는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을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홀수월 두번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밴드 데이' 행사에는 5월 2013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공연을 비롯해 '킹스턴루디스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이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장미여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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