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입학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윤후 입학식에 윤민수가 참석했다. 아들의 입학식에 아버지가 방문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이 장면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윤후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는 아버지인 윤민수도 함께 자리했다. 당연해 보이는 상황이 왜 화제가 됐을까. 답은 윤민수의 복장에 있었다.
윤민수는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듯 전투복과 전투모를 완벽하게 차려입었다. 눌러쓴 모자와 꼼꼼하게 착용한 '고무링'까지. 긴 머리만 아니었다면 누가 봐도 현역 군인으로 볼 만하다.
윤후는 아버지 윤민수와 '아빠 어디가'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모습이 '먹방'의 대가 하정우를 연상시킨다 하여 '먹방 윤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윤민수-윤후 부자뿐만 아니라 송종국-송지아 부녀, 이종혁-이준수 부자 등이 함께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윤후, 윤민수 ⓒ MB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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