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공단 염소가스 누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5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 1리터 정도가 누출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해 15분 만에 누출 밸브를 차단했다. 이 사고로 회사 직원 서모(35)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구미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공장 근로자들이 대피시키고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또 소방당국은 오전 8시55분께 119상황실로부터 염소가스 누출 신고를 받은 후 관계기관에 통보했으며 경찰 등은 구미케미칼 인근 지역 1~2㎞ 내 교통을 통제 후 인근 지역 공장 관계자 등을 대피 조치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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