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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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바느질 실력도 수준급 '못하는 게 뭐야?'

기사입력 2013.03.04 13:38 / 기사수정 2013.03.04 13:38

임지연 기자



▲김태희 바느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장희빈)'으로 완벽하게 변신중이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제9대 장옥정을 맡은 김태희의 바느질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장옥정은 장희빈이 침방 출신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바느질 솜씨는 기본이자 필수다.

4일 제작사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 중인 김태희의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는 "섬세하고 완벽한 장옥정 재현을 위한 김태희씨의 열정이 대단하다.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바느질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며 김태희의 남다른 의지를 전했다.

특히 김태희는 대학시절 의류학을 전공했다. 때문에 그녀가 보여줄 조선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장옥정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김태희와 유아인, 홍수현 등이 호흡을 맞출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현재 방영 중인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스토리티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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