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더 바이러스' 현우가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1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 1회에서는 인철(현우 분)과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기에 이르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극중 현우가 연기하는 김인철은 등록금 때문에 사채 빚을 지고 쫓기는 인물이다. 그는 바이러스 감염 사태의 핵심 키를 쥐고 극 전개를 뒤흔드는 캐릭터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현우는 김인철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그는 시종일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불안한 눈빛과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꽃미남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하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또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장인 명현(엄기준)과 피할 수 없는 아찔한 추격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기며 다음 회를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 OC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