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3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일본 야구 대표팀 마무리에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가 기용될 전망이다.
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은 이번 대회 '수호신'으로 프로 데뷔 2년차인 신예 마키타를 점찍었다.
우완투수인 마키타는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3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냈지만 WBC에서는 뒷문을 책임진다. 지난달 23일 호주전과 28일 요미우리전 등 연습경기에서 마무리 적응 과정을 거쳤다.
마키타는 "너무 작아지지 않겠다"며 "가진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마키타 가즈히사 ⓒ 세이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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