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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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아들·딸, 엄마가 다 다르지만…잘 지내줘 고마워"

기사입력 2013.03.02 11:58 / 기사수정 2013.03.02 12:00

대중문화부 기자


김중만 아들 "애들 엄마 다 다르지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중만이 자신처럼 사진을 공부하는 막내 아들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작가 김중만, 만화가 이현세가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중만의 막내 아들인 김네오 씨는 "아버지는 그 자체가 사진이고, 사진이 곧 아버지의 삶이다. 형도 나도 매형도 사진을 하고 누나도 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진작가로서의 아버지는 굉장하다. 사진을 잘 찍으니까 질투도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중만은 "아들이 사진을 미친 듯이 찍고 다니더라. 사진 찍는 아들을 보면 행복하다. 어느새 아들이 나를 닮아간다. 제 오른손에 까만 별문신이 있는데 그 자리에 첫째 아들이 똑같이 하더니 네오도 해서 우리 부자간에는 똑같은 곳에 똑같은 문신이 있다"고 흐뭇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애들이(2남 1녀) 엄마가 다 다른데도 잘 지내고 있는 게 참 고맙다"며 자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중만 아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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