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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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에 '싸이', 올해의 음반에 3호선 버터플라이 '드림 토크'

기사입력 2013.02.28 21:56 / 기사수정 2013.02.28 21:5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2년 대중음악계를 빛낸 뮤지션 가운데 단 한 명, 혹은 단 한팀을 뽑아야만 한다면 어떤 이가 영광을 차지하게 될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8일 서울 송파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개최된 '2013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본상 '올해의 음악인' 수상자로 '월드스타' 싸이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무대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영향력을 미친 것이 주효했다. 시상식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올해의 음반' 트로피는 3호선 버터플라이가 발표한 '드림 토크(Dream Talk)가 가져갔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올해의 음반을 포함해 모던록 부문을 휩쓸며 시상식 3관왕이 됐다. 

한편 알앤비가수 보니가 본상 부문 시상식에 앞서 축하무대를 꾸몄다. 보니는 1집 앨범 '뉴 원('Nu One')에 수록된 '레스큐 미('ResQ Me')'와 '너를 보내도'를 선보였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와 한겨레신문, KT&G가 주최/주관한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수상자인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보니, 정기고가 축하공연을 위해,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진행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나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한국대중음악상]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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